‘복음화율 0.44%, 영적 황무지 일본의 미래 선교사’

  • 입력 2021.05.17 17:19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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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복음선교회 ‘제6회 일본선교아카데미’ 개최100.jpg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이수구 선교사)는 6월7~8일 ‘제6회 일본선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일본은 복음화율이 0.44%에 불과한 영적 황무지로 선교가 가장 필요한 아시아 최대의 미전도 종족 중의 하나이다.

일본복음선교회에 따르면 8000여 개의 교회 중 지방의 중소도시 지역에는 68% 정도의 교회가 전임 목회자가 없고, 평균 재적 40명인 교회에 한 명의 목회자가 두세 곳의 교회를 담당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이수구 선교사)는 6월7~8일 ‘제6회 일본선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일본복음선교회는 매년 봄, 국내에 일본선교를 알리고자 일본의 사회, 문화, 선교를 주제로 일본선교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7~8일에 열리는 제6회 일본선교아카데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줌(Zoom Meetings)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일본선교와 정치>를 주제로 한일 간의 정치적 상황을 살펴보며, 정치적 현안을 타개할 수 있는 점들을 모색해본다.

두 번째 강의는 <일본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살펴보며, 일본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갖게 한다.

세 번째 강의는 <일본 문화와 선교>를 주제로 한일 간의 문화를 비교 살펴봄으로써, 선교 전략으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네 번째 강의는 <일본선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일본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일본선교의 가능성을 전망해본다.

강사로는 유은상 박사(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베를린 자유대학교 역사학부 철학박사, 前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장, 現 기독교한국문제연구회 회장), 사카모토 효부 목사(와세다/동경대 일본문학연구, 합동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現 동경 일본기독교단 갈대상자교회), 권택명 이사(한·일 문학번역가 및 시인, 前 일본자비량선교사, 現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 및 JEM 이사), 이수구 목사(일본복음선교회 대표, 前 OMF 일본선교사로 25 년간 교회개척사역)가 나선다.

일본복음선교회(Japan Evangelical Mission)는 일본선교전문단체로 1991년에 시작돼 지금까지 690여 명의 선교훈련 수료생 및 100여 명의 선교사를 배출했다.

일본의 문화, 사회, 선교 등의 강의를 통해 일본 및 일본선교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일본을 바르게 알리며, 더 나아가 일본선교의 동역 관계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또 한국교회의 일본선교를 협력 지원하고 선교 동원과 선교사 훈련 및 파송, 후원 및 관리를 통해 일본에 선교하는 복음주의적인 초교파 선교단체로써, 선교한국(MK)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회원이다.

한편 제6회 일본선교아카데미 신청은 온라인 접수(일본복음선교회 홈페이지 kjem.com) 또는 페이스북에서 ‘일본복음선교회’ 또는 ‘복음선교’ 검색하면 되며 회비는 1만원, 신청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참가 신청 후에는 강의안이 제공되며 모든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일본과 일본선교의 관심 있는 이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귀한 도전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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