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 입력 2021.05.18 12:00
  • 기자명 김선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큐티엠이 추천하는 가정의 달 추천도서100.jpg

큐티엠이 가정의 달 추천도서로 김양재 목사의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를 추천했다.

한때 사랑했지만 지금은 그림자조차 보기 싫은 배우자, 단 1초도 연장하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결혼생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가정을 지키키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김양재 목사는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를 전하고 있다.

재단법인 큐티엠(큐티선교회·대표 김양재)은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정의 달 추천도서로 김양재 목사의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를 추천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57) 부부의 ‘황혼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는 이미 ‘졸혼’, ‘황혼 이혼’, ‘비혼’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져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대한민국 이혼 건수는 약 10만7000건으로 혼인 건수 약 21만4000건과 비교했을 때 한 해에 2가정이 결혼하고, 1가정이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배우자였지만 얼굴도 마주하기 싫고, 결혼생활로 너무 힘든 삶에 예수님이 찾아오신다면 어떨까? 다시 행복한 결혼생활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김양재 목사는 “행복을 넘어 거룩한 결혼생활까지 되찾을 수 있다”고 답한다.

이 책은 김양재 목사가 사역을 하면서 줄곧 ‘가정 중수’, ‘이혼 불가’를 외쳐왔던 김양재 목사가 ‘왜 이혼하면 안 되는지, 왜 결혼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성경말씀과 실제사례를 토대로 알려주고 있다.

김양재 목사는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마19:1~9)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기 때문에(엡5:22~23) △가족의 구원을 위해(마13~24~30) △자녀를 믿음의 후사로 키우기 위해(창4~16~26) △가계에 흐르는 죄와 상처를 끊기 위해(삼하21:1~14) △응답받는 인생을 살기 위해(여10:3~14)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기 위해(창18:10~15,21:1~6) △별 인생이 없기에(느3:13~15) △나는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에(고전9:1~27) △위로와 회복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고후1:3~10) △영원한 상급, 영원한 복을 얻기 위해(여19:10~51)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 이혼의 위기를 무사히 뛰어넘은 사람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선물한다.

또 ‘하나님께서 결혼을 어떻게 보시는지, 가정을 지킴으로 어떤 복을 누릴 수 있는지’ 살아 있고 활력 있는 성경 말씀과 지체들의 간증을 통해 시원한 답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김양재 목사는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한 후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피아노 반주자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기다 교양과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혀 장로 집안의 의사 아들과 결혼했으나 유교적 전통이 강한 시댁에서 고된 시집살이 5년 만에 가출해 기도원에 갔다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37세가 되던 해에, 산부인과 의사였던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극적으로 회개한 일을 계기로 영혼 구원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다.

이후 고난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조명하는 큐티선교에 힘쓰며, 2000년에 큐티선교회(QTM, Quiet Time Movement)를 설립하여 ‘말씀 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 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