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한국교회 함께 ‘TV성경학교’ 연다

  • 입력 2021.05.18 23:41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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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가 전국의 농어촌교회와 작은교회를 위한 ‘TV성경학교’를 론칭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 TV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긴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전국의 농어촌교회와 작은교회를 위한 ‘TV성경학교’를 론칭한다.

이를 위해 주요 교단 교육부서와 함께 ‘다음세대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로 한국교회의 전통인 여름성경학교가 온라인 환경으로 옮겨지는 가운데 아직도 많은 교회들이 실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CTS는 스트리밍 서비스 기반의 다음 세대 플랫폼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성경적 가치관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TV성경학교’는 CTS의 다음세대 마스코트인 예삐의 성장이야기 ‘예스토리’ 등 뉴미디어 환경에 맞춘 전략 콘텐츠뿐 아니라 성경적 가정교육과 신앙 양육을 위한 CTS의 교육콘텐츠로 채워 진다.

특히 올해는 합동, 통합, 기성, 고신, 기침 등 주요교단의 교육부서와 협력해 공과, 만들기, 찬양 등 교회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교단 교육국의 동참으로 온택트 시대에 한국교회의 교육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홈스쿨 전문교육회사인 ‘처음교육(대표 조은미)’ 등 영유아 교육콘텐츠 기관과 함께 캐릭터 상품기획과 교재출판 등 다음세대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CTS 관계자는 “온택트시대에 ‘TV성경학교’를 통해 각 가정이 신앙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음세대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한국교회 재부흥과 회복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TS는 급변하는 OTT 시장에도 크리스천 다음 세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주)딜라이브 플러스에 ‘TV성경학교’를 론칭했으며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정식 플랫폼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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