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복음화, 2014 정기총회 개최

  • 입력 2014.12.17 16:41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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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단법인 한국복음화운동본부 정기총회가 12월15일 남서울중앙교회에서 개최, 주요 임원들을 추대하는 등 수장들의 조각변동이 있었다.
 
직전 대표회장 정영근 목사, 직전 여성대표회장 정명희 목사 바통을 이어 한국복음화의 주축활동을 책임질 대표회장 정상은 목사, 여성대표회장 오영자 목사는 사양한다는 고수를 걸었으나 주위 여론을 결국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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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한국복음화는 고 한경직 목사의 복음화의 열정을 담은 기념비적인 첫 삽이다. 그 맥을 이어가는 것이 후배들의 도리라고 할 때 한국복음화운동본부는 본질과 사명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재 이종인 목사는 “두 분의 헌신과 열심은 본 받을 만하다”며 한국복음화의 정체성은 몇 사람만 일하는 복음단체가 아니라 회원모두가 참여하고 나누며 사도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 외에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피력했다.
 
정기총회는 대표총재 피 목사가 ‘다윗의 장막을 일으키자’란 설교를 통해서 “회원들의 섬기는 제단을 다시 일으키고 부흥시키며 세속화의 물결의 틈을 막아 은혜로운 목회를 해야 한다”며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사소한 자기변명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따라야 할 것을 선포했다.
 
전 대표회장 정영근 목사의 사회로 실무부총재 김원춘 목사의 대표기도, 김광숙 전도사의 워십, 문화회장 선정윤 목사의 헌금송, 섭외부총재 김진복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김승광 목사, 정상은 목사의 특별기도와 총재 이종인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 회무처리는 전도부총재 최옥순 목사의 개회기도, 총무국장 강우선 목사의 회원점명은 47명 참석으로 개회를 선언했다.
 
절차보고 및 회순 채택과 전총회의록 낭독을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감사보고, 재정보고를 마쳤다. 안건토의 정관개정을 놓고 △중앙본부 임원에 공동총재를 추가하고 각부 국장체제로 하되 실무회장이 총괄한다. 상부 사항을 하달받는 국장들은 간헐적 모임을 통해 활동을 보고하는 것으로 집약했다.
 
대표총재 피 목사는 회원모두와 목양실에서 다과를 나누며 한국복음화의 전통과 배경취지를 강조하고 “한국복음화는 순수 복음단체로 자원적 참여와 헌신과 봉사를 기저로 주님을 푯대로 합력하면서 선한 뜻을 이루는 일에 솔선수범의 자세가 요구된다며 새 임원들을 격려하고 회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한복운 2015년 신년하례회는 1월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연례행사 및 월례회와 조직 등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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