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사회정서 인성 겸비한 인재로 키우는 제자훈련

  • 입력 2021.05.31 22: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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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교육복지실천학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주최하는 ‘기독교 유아 사회정서인성교육 제자훈련’ 프로그램이 온라인 ZOOM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학회는 예장통합총회가 2020년 출간한 ‘기독교 유아 사회정서 인성교육’의 이론에 근거하여 기독유아가 사회정서 인성을 겸비한 교회와 미래사회 인재로 자라갈 수 있는 제자훈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훈련 과정은 △기독교 세계관 형성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과 구원을 확신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기독교적 관계 형성, 사회정서 발달 성취 △예수님의 성품 함양과 성령의 열매 맺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미래 리더 역량 준비 등이 핵심 내용으로, 9주간의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학회는 “특히 가정의 성경적 양육과정과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한 교회학교 기독교유아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교회와 가정의 연계가 이어지는 교육이 이뤄진다”며 “다년간 현장 기반으로 검증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씀에 근거한 다양한 놀이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또 제자훈련이 교회와 가정에서 바로 적용하고 직접 시행이 가능하도록 그에 따른 교수자료와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집필진들은 “교회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빛처럼 살기를 바라는 교회교사, 부모, 유아들이 ‘빛이 되어라’ 제자훈련 과정에 함께 성실하게 참여한다면 교사, 부모, 유아들이 모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기독교적 사회정서를 겸비한 유능한 그리스도인으로 든든하게 서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가 각각의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줌 교육도 진행한다. 강사로는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허계형 교수와 동서울대학교 아동보육과 마은희 겸임교수, 라이트교육·복지 김소희 연구원이 함께한다.

줌 교육은 6월19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만3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부와 유치부, 유년부 담당 교역자 또는 교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교회학교 교역자의 경우 16만원, 담당교사는 6만원으로 교재비 외에 최소한의 참가비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역자들에게는 유아사회정서 인성교육 교재 전 시리즈가 제공되며, 교회학교용 지침서와 교사용 활동지, 유아용 활동지, 가정용 제자훈련 교재, 성경이야기 그림책, 기독교 유아 사회정서 인성교육 이론서가 제공된다.

담당교사는 유아사회정서 인성교육 교사용 교재 일체가 제공되고, 교회학교용 지침서와 교사용 활동지, 유아용 활동지가 제공된다.

‘빛이 되어라’ 제자훈련에 참가를 원하는 교역자와 교사는 이메일(light-edu@naver.com) 또는 문자메시지(김소희 010-3611-4351), 카카오톡(kim_103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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