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sion Future in God’ 2021 CCC 여름수련회 기대 높아져

  • 입력 2021.06.06 21: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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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가 ‘Envision Future in God’(함께 꿈꾸는 미래, 사 43:2)을 주제로 준비하고 있는 2021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가 6월28~30일 개최된다.

한국CCC는 사흘간 수련회 특별페이지(ccconline.kr)와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저녁집회, 선택특강, LTC, 성서강해, FWIA HEADSTART 등 교육 프로그램과 비전박람회, 선교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은혜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매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저녁집회는 가상 스튜디오로 꾸며진 무대에 참가자들의 실시간 참여 모습을 가상 화면으로 띄워 학생들이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수련회에 참여하도록 한다.

수련회 첫째 날 오후부터 시작되는 선택특강에서는 약 130여 개의 강좌가 개설돼 화상회의 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LTC, 성서강해, 선교학교, THE FOUR 등 크리스천 리더십 훈련과 더불어 올해는 일터신학을 훈련하는 FWIA HEADSTART 과정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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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한국CCC 여름수련회 현장

‘Make Jesus know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비전박람회에서는 13개 사역 팀이 참여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다양한 CCC의 사역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라이브 방송과 댓글 참여 등을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관심 있는 사역에 대해 탐구하고 실제로 사역 참여의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마이 리틀 미션’(마리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선교박람회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콘셉트를 차용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생방송과 Zoom 중계 등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선교지 라이브를 통해 선교지 소식, 화면으로 만나보는 쿡방, 현지인 톡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이 생생하게 선교지 상황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초신자 및 아직 신앙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한 새친구반도 운영된다. 수련회 둘째 날과 셋째 날 이틀간 진행되는 새친구반은 ‘C대면 데이트’라는 콘셉트로 게임과 소그룹 교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에 대해 소개하고 공동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번 온라인 수련회는 3차원 가상 세계를 구현한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서 게더타운 플랫폼에 CCC수련회 공간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가상공간에서는 수련회 스트리트에 역대 수련회의 이미지를 전시하고, 라운지 공간은 전국의 학생들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는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박성민 목사는 “다음 세대의 리더인 청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고,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조국의 미래,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축복한다”라고 참가자들을 초대했다.

한국CCC의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는 1958년 창립 이래 매년 전국 1만여 명의 청년 대학생과 해외 참가자 등이 함께하는 열정과 은혜의 현장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수련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두 번째 온라인 수련회로 개최된다. 비록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는 없지만 한국CCC는 수련회에 앞서 온라인 여호수아기도회, SNS 챌린지, 라이브 연쇄 기도체인 등 다양한 시도로 수련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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