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일상 속의 장애인’이란 주제로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보건복지부장관상 150만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 100만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100만원 등 총 19개의 수상작에 9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웹툰과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장애가 있을 뿐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장애인들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5월25일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을 통해 지난 공모전 수상작들로 제작한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2>를 공개했다. 6월30일까지 청취 소감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7월18일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작을 첨부해 이메일(pr@miral.org)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