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성시화-성경전래지기념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1.06.14 10:0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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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가 12일 목양교회(최효장 목사)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중독예방 캠페인 전개, 조찬기도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서천성시화는 깨끗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서천 시내 청소하기’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6.25 구국기도회를 갖고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에 교육청과 군청, 군부대, 경찰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장학금과 성금도 전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특히 서천성시화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서천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2022년 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매년 3월 국회의원과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교육장, 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해 드려왔던 조찬기도회가 내년부터는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천성시화는 4대 중독 예방 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알콜,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으로 인한 중독 환자가 발생하면서 개인의 심신은 피폐해지고, 가정들도 중독에 빠진 가족 구성원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중독 문제를 교회가 앞장서 예방하고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 추진해 성시화운동의 모토인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성시화는 이날 한국최초 성경전래지기념관(관장 이병무 목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천군 기독교연합사업 △서천군 복음화와 성시화 사업 △성경전래기념관 활성화를 통한 기독교 성지사업 △대한민국과 세계 속에 서천 홍보 사업 △네트워크 및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경전래지기념사업회 이사장이기도 한 정진모 목사는 “서천성시화가 협력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성경전래지기념관을 방문하도록 알리면서 자연스럽게 서천을 홍보하는 일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전래지기념관 관장 이병무 목사는 “서천군성시화와 협약을 맺음으로 세계성시화운동본주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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