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미교회협의회 온라인 개최

  • 입력 2021.06.18 14:34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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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NCCCUSA, 회장 Jim Winkler)가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라는 주제로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전했다.

 

1970년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딜레마”를 주제로 제1차 한미교회협의회가 개최된 이래 양 교회는 6차에 걸쳐 협의회를 열었고, 공동의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공동의 선교 과제를 확인했으며 양 교회 구조를 넘어 WCC와 CCA가 참여하는 다자간 선교 협력 논의의 틀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번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는 한-미 교회의 선교 여정을 회고하고, 한-미 교회의 상황과 선교 과제를 공유하며, 조 바이든 시대 한미교회 공동 액션플랜 모색할 계획이며 특히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하여 미 국무부 한반도담당국장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자는 회원교단 및 기관 대표, 관련 위원회와 직원, 캐나다연합교회, 캐나다교회협의회, WCC 및EFK 대표 총 50여 명으로 6월25일 개회예배, 주제강연(이흥정 목사), 특별발표 미국무부 질의응답, 짐 윙클러 회장 주제강연, 공동선언문 채택 후 폐회 진행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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