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세무 상담·교육할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 발족

  • 입력 2021.06.25 11: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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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세무와 재정 업무를 상담, 교육, 연구, 대응할 전문단체가 설립됐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 종교인과세대응위원회(위원장 박영호 목사)는 6월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공동대표 이상복 김영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은 한교총 종교인과세대응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세무사와 회계사, 행정가를 중심으로 교회 세무재정과 행정업무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임원을 구성해 한교총 회원교단 산하 전국교회의 세무재정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세무재정 업무를 지원하고, 상시적 세무재정 상담과 자문, 공익법인 등의 회계와 세무교육, 교회 건전성 인증등급 부여, 교회 예산 및 결산 교육, 교회 회계기준 제정 및 예산편성기준 제정 홍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법과 시행령 및 예규 검토 개정 대응, 국세청 등 기관의 세무조사 대처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전문업무들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한국교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세무사 10명과 회계사 5명, 교수 3명, 변호사 2명, 행정가 7명 등 전문가 군단이 참여해 전문 분과와 실무팀을 조직해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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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창립식은 이상복 목사(공동대표, 세무사)의 인도로 강태평 교수(백석대 대학원)가 기도하고, 이승용 목사(성결대 신대원)가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양영태 목사의 경과보고 후 이상복 목사와 김영근 회게사가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고문과 이사, 감사에 위촉장도 수여됐다.

고문에는 서헌제 교수(한국교회법학회 회장)와 김진호 세무사(한교총 종교인과세대응위원회 전문위원장), 이영한 목사(한교총 서기)가 추대됐고, 운영이사에는 강태평 교수와 이석규 세무사, 박요셉 목사, 소리나 변호사, 양영태 목사가 선임됐다.

감사는 장욱 회계사가, 자문위원은 한교총 사무국장 김영민 목사와 한 장총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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