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의 역전, 하나 된 한국교회로부터

  • 입력 2021.06.27 10:35
  • 기자명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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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정치는 프레임 전쟁이다. 단순히 내가 옳고 당신이 그르다가 아니라 내가 옳기 위해 그에 필요한 환경을 만든다. 이것이 서로의 진영을 구축하고 당위성을 만들어내며 논리의 성을 쌓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편 만들기’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설득력을 발휘하여 동조하는 세력을 키워가면 그것이 정의가 된다. 최소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것이 권력이자 힘이다.

[취재=임경래 / 편집=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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