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회장에 감경철 CTS 회장 선임

  • 입력 2014.12.21 21:2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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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이하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20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65차 이사회 및 제11차 총회를 열고 감경철 CTS 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감 신임회장은 향후 2년 동안 국가조찬기도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는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에 대의그룹 채의숭 회장을 추가로 임명하는 한편 내년 3월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사업 일정을 결정했다.

대통령과 교계 지도자 등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는 고 김준곤 목사 등의 노력으로 1966년 3월8일 옛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조찬기도회’가 모태다.

76년 제8회 때부터 국가조찬기도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03년 정식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김영진 前 의원(1·3대), 정근모 前 과학기술처 장관(2대), 박성철 신원 회장(4대), 노승숙 국민일보 前 회장(5대), 김명규 前 의원(6대)이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감경철 신임회장은 CTS 회장,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회장(12·13대), 세계한인방송협회 회장(2대)을 역임했으며, 제5회 한국교회연합과 일치상(2010), 국민훈장 목련장(1996)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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