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 2015년 온 힘 다해 통일기도회

  • 입력 2014.12.21 21: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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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가 지난 18일 안산 동산교회에서 전국의 성시화운동 대표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병진 목사(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대표기도 하고, 명성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성시화는 영향력이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명 목사는 “한국 교회는 단순한 교회 성장을 사회 속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성시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교회에서의 빛과 소금이 아닌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흥규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가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박희권 목사(충북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세월호 유가족과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이건오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가정 회복을 위하여’, 박경배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알콜, 마약, 인터넷(게임), 도박 예방을 위하여’, 박태동 목사(전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이 ‘성시화운동 사역을 위하여’, 박종서 목사(부여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 통일을 위하여’, 김정식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가 ‘세계선교와 국제 평화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이날 자리를 찾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황용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자리다툼이 없고, 교파의식이 없고, 복음전도와 시대적 문제를 복음적으로 접근해 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라고 축사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전용태 공동총재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기도, 전도, 사랑의 실천 등을 통해 한국 교회가 회복되고, 이 땅이 재복음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영사를 전한 김인중 총재는 “성시화운동은 복음전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동이다. 전도에 대해 설교도 하고, 강의도 해도 실제 전도하는 하는 목회자는 많지 않다”며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모두가 다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인중 목사(총재)의 환영사, 전용태 장로(공동총재)의 격려사,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광고, 김백현 목사의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설명’에 이어 최낙중 목사(서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인중 총재의 인도로 진행된 2부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역보고와 2015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성시화운동본부는 4대 중독예방 운동을 전개하고, 분단 70년 통일기도책자를 제작해 통일기도운동을 전개했으며, 2015년에는 분단 70년을 맞아 1월 1일 오후 임진각을 비롯해 경남, 광주, 전남, 강원, 충북, 경북, 대구, 경기도, 전북, 춘천, 제주, 포항, 통영, 합천을 비롯한 국내 도시를 비롯한 미국 LA, 올랜도, 독일 베를린, 라히프찌히, 함부르크, 네덜란드 헤이그, 영국 런던, 우크라이나 키예브, 체코 프라하, 말레이시아 쿠알라롬푸르를 비롯한 국내외 도시 100여 도시에서 통일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내년 6월에 성시화운동 전국 지도자 수련회 개최, 내년 9월 유럽성시화컨퍼런스 개최,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담임목사 임현수, 카나다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서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2015토론토국제성시화대회 개최, 4대 중독예방 캠페인, 교육부와 문화부를 중심으로 한 대선 공약 추진, 시도, 시군별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개최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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