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침례교) 제111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이 5일 진행됐다.
침례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승현 목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총회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등록을 진행한 결과 총회장 예비후보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제1부총회장 예비후보로는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교회)와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가 등록하여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들은 의장단 예비후보 자격으로 선관위 정관과 규정에 의거해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제111차 정기총회 전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의장단 본등록은 8월24일 진행되며,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8월31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