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106회기 총회 후보 등록 배광식 목사 첫 테잎 끊어

  • 입력 2021.07.06 16: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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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제106회기 후보자 등록이 5일 시작된 가운데 총회장 후보 배광식 목사(대암교회)를 시작으로 부총회장 후보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도 첫날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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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후보 배광식 목사는 총신대 재단이사, 총회헌법개정위원장, 총회헌법 재판국장 등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구축해왔다.

주요 공약으로 △교단 신학 정립 △목회자 은급 활성화 △총신 화합과 혁신 △총회 행정 선진화 △총회 기도운동 조직적 전개 등을 내세우고 있다.

배 목사는 울산 대암교회 담임으로, 총신대 신대원, 연세대 대학원, 영국 에버딘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계명대 대학원에서 장로교 직제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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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회장에 입후보한 권순웅 목사는 평서노회 제173회 정기노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받았다. 권 목사는 제102회 총회 서기를 비롯해 총회 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과 다음세대운동본부 본부장 등 다양한 위치에서 총회를 섬겨왔다.

권 목사가 제시한 주요 정책은 △포스트코로나 대책 수립 △교회지키기(존속) △총신의 정비 △다음세대 회복 △교단 정보화 능력 향상 △제106회 총회 아젠다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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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민찬기 목사도 서울북노회 제40회 정기노회에서 만장일치 추천받았다. 민 목사는 합동 군선교회 회장, 기독신문 이사장, GMS 부이사장, 교회갱신협의회 공동대표 등으로 섬겨왔다.

주요 정책은 △교단 신학사상의 정체성 확립 △농어촌, 미래자립교회의 버팀목 △목회 환경 개선 △건강한 연합사역으로 대사회적 기독교 대응체제 구축 △교단의 관리구조 디지털로 전환 △교단 결의의 신뢰도 높이기 위한 시스템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합동 제106회기 후보자 등록 마감은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준 목사)는 13일 전체회의를 갖고 등록한 후보자들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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