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확산 일로에서 담임목사의 리더십으로 난관을 돌파해나가는 사역으로 주목받은바 있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가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제106회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권 목사는 총회임원 후보 등록이 시작된 5일 오전 일찍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을 찾아 서류를 접수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 목사는 평서노회 제173회 정기노회에서 만장일치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되어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권 목사는 △포스트코로나 대책 수립 △교회지키기(존속) △총신의 정비 △다음세대 회복 △교단 정보화 능력 향상 △제106회 총회 아젠다 점검 등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있어 개혁주의 신학 위에 총회를 세워갈 것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권순웅 목사는 영남대 경제학과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그레이스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총신대 신대원 8대 원우회장과 평서노회 노회장, 총회 학원선교위원회 위원장, 다음세대운동본부 본부장, 제102회기 총회 서기를 역임했으며, 현재 GMS 비즈니스 위원장과 총신대 신대원 초빙교수로 섬기면서 주다산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