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 대표회장 김영남 목사 선출

  • 입력 2014.12.22 10:2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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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 2014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성복교회(이태희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대표회장에 김영남 목사(인천새소망교회)가 선출됐다.

5대 대표회장을 지낸 바 있는 김 목사는 이번에 다시 대표회장으로 추대됨으로써 ‘2017 대성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 목사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을 받들어 한 회기 대표회장으로 헌신하겠다”면서 “사도바울처럼 성령의 이끌림으로 복음을 전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의 이름만 전해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는 장순직 목사의 사회로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2015년 조직이 발표됐다.

회원들은 2015년 행사 계획을 인준했고, 매년 신년하례회와 총동문 강연 및 체육대회를 총동문의 날로 제정해 진행키로 했다.

또 브로셔를 제작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홍보에 가일층 노력하기로 하고 2015년 집회를 ‘민족복음화를 위한 성령 충만 부흥성회’로 명명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전영규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장순직 목사의 환영사, 김병호 목사(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전남호 목사(사무국장)가 예레미야 35장1~10절 성경봉독한 후 강문호 목사(교육부총재)가 ‘사탕만으로 성장할 수 없다’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태희 목사(총재)와 유순임 목사(여성부총재), 김영남 목사(실무부총재)가 격려사하고, 이종찬 목사(부총장), 김동관 목사(부총재), 맹연환 목사(상임본부장)가 축사를 전했다.

회원들은 박영길 목사(운영회장), 이기쁨 목사(실무본부장), 성기영 목사(수석운영본부장)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본회의 부흥과 회원 교회들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오는 2015년 1월16일 인천새소망교회에서 김영남 목사 대표회장 취임식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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