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22일 손연재 선수가 구세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손연재 선수는 22일 2014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영예인 대상을 수상했고, 대상과 함께 받은 1000만원의 상금을 전액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한 것.
손 선수는 “팬들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을 항상 돌려주고 싶었다”며 “연말연시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근 사무총장은 “뛰어난 실력과 외모 뿐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손연재 선수 덕분에 많은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 질 것” 이라며 “춥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자선냄비는 현재 전국 360여 곳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