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40주년 ‘창조신앙 바로세우기’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 입력 2021.08.02 20: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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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경호 교수)가 ‘한국교회 창조신앙 바로세우기’라는 주제로 27~28일 양일간 ‘2021년 한국창조과학회 4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해온 한국창조과학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일정을 늦추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날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40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설교말씀을 전하고, 이경호 회장이 비전을 선포하며, 창조과학 발전사와 축하메시지 영상이 이어진다.

정한솔 교수(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신진화론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과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와 이신열 교수(고신대학교 신학과), 한윤봉 교수(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창조과학의 동향을 살피는 시간도 갖는다.

둘째날 세션3에서는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 ‘한국교회 창조신앙 세우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세션4에서는 ‘다음세대 창조신앙 세우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안학교 프로그램 및 발전적 협업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가 우주를 창조한 이유-유태준 교수(한동대학교 첨단융합학과)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통한 지구연대 결정의 근본적인 문제-박재원 박사(미래와도전 이사) △성경의 무오성과 영감론-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자연신학으로서의 지적설계와 유신진화론의 한계-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인체에 감추어진 설꼐와 영성-백행운 교수(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 △Peptide Synthesis : Abiogenesis vs Biogenesis-정선호 교수(건국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등 다양하고 심오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교회의 창조신앙을 바로 세우는 한국창조과학회’가 되기 위해 목회 현장과 섬기시는 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교역자와 목회자, 성도, 청소년,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 땅 가운데 창조신앙 회복이 확산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첫날 진행되는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무료 시청할 수 있지만, 둘째날 세션들은 참가비를 납부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ZOOM 플랫폼에서 진행된다.(참가신청 https://forms.gle/iom9zc5EpU8nSFt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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