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에서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김희숙)가 군포중학교(교장 권정희)와 함께 성탄절을 맞이해 감사이벤트를 진행했다.
매년 군포중학교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행사를 진행해온 바, 이번 성탄절에는 교내에서 감사이벤트를 진행하여 1년 동안 감사하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가어르신(독거노인 및 취약노인부부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모금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작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재가어르신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중 “소외 된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설문에 재능기부가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꼭 금품이 아닌 작은 관심과 본인이 가진 재능만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설문조사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부종이저금통을 배부하여 재가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