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동 아트리, 비대면 시대에도 문화 복음 꿈꾼다

  • 입력 2021.08.30 23:54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단법인 ‘주님의 작품 문화행동 아트리(Artree)’는 뮤지컬과 연극 등 예술행위와 예술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문화예술선교단체’로 2006년에 세워진 행동하는 기독문화의 상징이다.

 

척박한 기독문화의 장이 부재했던 많은 장벽을 넘어 2017년 기독뮤지컬 전용극장 ‘광야’를 세웠을 때 대표 김관영 목사와 아트리 선교사 단원들의 간구가 비로소 열매로 증거됐다.

 

뮤지컬 루카스, 뮤지컬 요한계시록, 뮤지컬 더 북 손꼽히는 장수 작품은 꾸준히 무대에 올려져 예상을 넘는 관람객들의 호응은 지역교회, 해외교회 초청공연작으로 자리잡았다. 그 외에도 뮤지컬 8편, 연극 1편을 통해 복음의 접촉점으로 확장해 가는 중 코로나19로 중단됐다.

 

문화행동 아트리의 주력 사역 가운데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문화예술인, 선교사를 양성하는 예술가자원운동(AVM: Artist Volunteer Movement)은 한국교회와 열방에 문화예술선교사를 파송한다는 비전을 갖고 ‘CAMP’ 기독문화 예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1.png

 

캠프는 복음의 증인을 세운다는 목적으로 CAMP SAMUEL: 4-11세, CAMP BEZALEL: 12-16세, CAMP IMMANUEL: 17세-성인, SAM: 문화행동 아트리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별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하나님 나라 일꾼 양성에 집중한다.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중 ‘캠프 사무엘’은 자녀의 부모가 교육선교사로 학교 일정과 수업을 진행하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학교 모든 아이들을 보살피고 섬기는 교육이다. ‘캠프 브살렐’은 가장 예민한 시기에 말씀에 진지하고 정통한 자녀 육성을 목적으로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세상을 복음을 선포하는 나실인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었다.

 

‘캠프 임마누엘’은 도재식 신학교육과 예술교육의 장점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체계로 전문 문화예술선교사로서 소양할 심화교재 과정은 정규 및 주니어 과정으로 꾸며져 있다. 신학과 더불어 복음을 바탕으로 한 공연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예배로 한국교회를 섬겼던 문화행동 아트리는 기독문화예술에 대한 노하우와 달란트를 다음세대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자 캠프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이를 위해 신학적 소양 및 예술적 기술과 지식의 숙련을 목표로 교육함으로 생명이 된 하나님의 말씀을 예술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연계·순환·연합의 현장중심 복음 예술창작교육(Gospel-Professional Education)으로 열방과 교회를 섬기는 문화예술선교사 육성의 비전을 표방한다.

222.png

 

김관영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은 복음에 대해 무지하고 무시하고 무관한 이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되어 복음을 영화롭게 할 ‘문화예술선교사’들을 양성해 이 시대에 ‘문화대변혁’을 일으키는 것”임을 당당히 선포하며 자유롭게 복음의 무대가 펼쳐 질 수 있는 날을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다. 

문화의 오염은 물과 공기의 환경오염보다 훨씬 파괴적일 수 있다는 김 목사의 위기의식은 화려한 세상문화에 신앙생활의 도태를 가져올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정신, 육체가 자신도 모르게 멍들어 감으로 사회는 죄악에 더욱 물들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