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영택 목사)와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지난 23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독교 신앙과 사회복지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방 7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다일은 밥 퍼, 총회는 꿈 퍼’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외홍보에 있어 공동으로 협력하며,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와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을 하게 된다.
또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사회복지사업 실습과 실천기회 및 장소를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해방 70주년을 맞는 해에는 이 땅에서 밥을 굶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최일도 목사는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잘 섬기는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