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박현수 학생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

  • 입력 2021.09.07 16:5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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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방송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태권도가 승승장구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는 태권도전공 3학년 박현수 씨(22·남)가 세계태권도연맹대표시범단 소속으로 15일 진행되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16번째 시즌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박현수 씨는 현재 백석대학교 태권도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작년 말 세계태권도연맹 대표 시범단에 선발돼 주전멤버로 활동 중이다.

연맹 시범단은 지난해 1월 ‘이탈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골든 버저를 받으며 결선에 진출했고, 해당 영상을 본 ‘아메리카 갓 탤런트’ 측의 출연 요청으로 올해 봄 오디션에 참가했다.

백석대 박동영 태권도전공주임교수는 “박현수 학생은 운동능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인성도 좋아 대인관계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진로를 태권도의 발전으로 삼은 친구라 이런 활동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리라 본다. 늘 최선을 다했던 현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 16번째 시즌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 달러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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