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보수 106회 총회 반정웅 총회장 만장일치 추대

  • 입력 2021.09.17 15:2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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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웅 목사.jpg

예장 합동보수 제106회 정기총회가 14일 경기도 부천시 옥토교회에서 ‘전진하는 총회’(출 40:34~38)라는 주제로 열려 반정웅 목사를 신임총회장에 만장일치 추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총회를 치러낸 합동보수총회는 모두가 공감하는 한국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명을 좇아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반정웅 총회장은 “팬데믹 중에도 하나님의 선교를 계획하고 일꾼을 세우는 총회를 무사히 개최케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만장일치로 추대해주신 총회원들의 응원을 힘입어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총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가 어려울수록 교회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침체되고 좌절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답이라는 것을 알려나가자”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천성을 향해 전진하는 총회가 되길 원한다”고 독려했다.

회무처리에 들어간 총회는 총대 호명과 개회선언에 이어 각부 보고를 유인물로 받은 후 임원선출에 돌입했다. 총대들은 반정웅 목사를 신임총회장에 추대했으며, 106회기를 이끌어갈 신임원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한 회기 동안 총회를 이끌어온 직전총회장 임종철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신임총회장 반정웅 목사에게는 꽃다발이 안겨졌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문인주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전혜숙 목사(서기)가 기도하고 박영희 목사(회의록서기)가 출애굽기 40장34~38절 성경봉독한 후 임종철 목사가 ‘전진하는 총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양삼례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임종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합동보수총회 제106회 신임원은 △총회장 반정웅 목사 △부총회장 문인주 목사 △총무 김경식 목사 △서기 전혜숙 목사 △회계 박영희 목사 △회의록서기 박정명 목사 △감사 임종철 목사 △총회신학교 학장 반정웅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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