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 회복’ 위한 기도부흥콘서트 마련

  • 입력 2021.09.23 11:0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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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가 코로나로 지친 한국교회의 회복을 바라며 기도부흥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5~6일 이틀간 일산광림교회에서 열리는 기도부흥콘서트는 한국교회가 다시금 말씀과 기도로 회복되길 소망하는 의미를 담는다.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는 교회의 생명력이 이 땅에 펼쳐지고, 경기북부 10개 도시의 5000여 교회가 하나 됨을 확인하고 연합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서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도부흥콘서트는 홍정길 목사와 홍민기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하며, 찬양사역자 김복유, 염평안, 조찬미씨가 특송으로 함께한다.

이번 기도부흥콘서트를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연합회 총회장들은 ‘경기북부 기도의 날’을 제정하여 선포하고, 매년 이 날을 지키며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한 연합기도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틀간의 기도부흥콘서트 기간에는 △한국교회 연합과 협력, 기도운동을 위해 △다음세대 △가정의 회복과 저출산 문제 해결 △코로나로 무너진 일상 회복 △세계평화와 해외선교 △한국교회의 회개와 회복 △나라와 민족, 위정자 △악법 파기와 코로나19 극복 △한반도 화해와 통일 △국가 안보와 군복음화 등 다양한 기도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예정이다.

이번 기도부흥콘서트를 위해 유관재 목사가 대회장을 맡았고, 강영선 목사와 정성진 목사, 장향희 목사, 임다윗 목사가 고문으로 참여한다. 각 도시 대표회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아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모두 기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뜻을 모아간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장 박동찬 목사는 “이번 기도부흥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고, 하나님 뜻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한국교회가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는 특별한 시작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가 준비한 ‘기도부흥콘서트’를 통해 경기도 북부에 있는 5000여 교회와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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