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시화 안산시 찾아 성시화 위한 기도회 열어

  • 입력 2021.10.03 19:3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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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가 9월29일 안산만나교회(김영길 목사)에서 제5차 순회기도회를 열고 경기도와 안산 성시화를 위해 기도했다.

환영사를 전한 김영길 목사(안산성시화 대표회장)는 “32년 전 안산만나교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사역하고 있다. 지난 22년간 안산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교회 수보다 무당집이 많은 안산시가 성시화되는 꿈을 꿔왔다”며 “처음에는 우리 교회에서 기도회를 시작해 6개 교회가 스텝교회가 됐고, 114개 교회가 연합해 3000명씩 새벽에 모여 연합으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목회자 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안산은 여전히 무당집이 교회보다 많은 도시이고, 다문화가정이 13%를 차지한다. 2014년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학생들이 희생을 당한 아픔이 있는 도시”라며 “성시화운동의 3전 운동을 통해 안산시가 거룩한 도시, 생명의 도시, 건강한 도시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박창운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정복균 목사(재무국장)가 기도하고, 이득진 목사(안산성시화 회계)가 마태복음 14장19~21절 성경봉독한 데 이어 오범열 목사가 ‘기적의 주인공’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오병이어 사건의 핵심은 예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에 제자들을 동참시킨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어 “지금은 위기의 시대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상존한다.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위험이 아니라 기회”라며 “예수님의 기적의 원리는 나누는 것이다. 성시화운동을 통해 시도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나눠줄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합심기도 순서에는 이정훈 목사(안산성시화 사무총장)와 정철옥 목사(안산성시화 서기)가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사업과 안산성시화운동본부 부흥과 사역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축사를 전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 사무총장)는 “오늘이 민족복음화운동의 선구자 고 김준곤 목사님 소천 12주기다. 김 목사님은 민족복음화운동을 전개하시면서 1972년 7월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통해 성시화운동을 시작하셨다”며 “성시화운동은 복음전도의 최우선 사역이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사역이다. 성시화운동 사역을 통해 복음전도의 열매가 많이 맺어지고 건강한 도시, 건강한 나라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성시화는 11일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를 찾아 대광교회에서 제6차 순회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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