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길자연 목사, 80세에 돌아본 일평생 목회 여정 '목회보감'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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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자연 목사, 80세에 돌아본 일평생 목회 여정 '목회보감'에 담아

“목회의 정도는 오직 보혜사 성령 안에서 말씀과 기도”
기사입력 2021.10.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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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길자연 원로목사가 팔순을 맞아 일평생의 목회 여정을 돌아보며 기록한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을 발간했다.

 

사도 바울이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듯이, 길 목사는 그의 한평생 목회 사역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이 책을 통해 고백하고 있다.

 

길자연 목사가 발견한 목회보감은 무엇일까. 길 목사는 목회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하나님은 그가 세우신 목회자를 통해 구령 사역을 이뤄가신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는 내 교회, 내 양은 없고 오로지 주님의 교회, 주님의 양만이 있다. 오늘날 교회들 속에 일어나고 있는 시험과 목회적 사고의 원인은 거의 대부분 목회자에게 있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원한다면 목회자들이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목회의 정도는 오직 보혜사 성령 안에서 말씀과 기도라며 이것이 내가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목회보감>Part1. 나의 인생, 나의 고백 Part2. 나의 목회 사역 Part3. 한국교회를 향한 원로의 제언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는 믿음의 가계에서 태어나 훌륭한 믿음의 부모님과 멘토를 통해서 믿음의 사람으로 준비되어가는 이야기, 그리고 한의사에서 목사로 부름받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목회 사역에 대한 이야기가 담인 두 번째 파트에서는 왕성교회 부흥을 이끈 영성목회와 교회 부흥 전략, 휴먼 네트워킹을 통한 리더십, 그리고 교역자들을 위한 충언과 강단에서 외쳤던 설교가 담겼다.

 

세 번째 파트는 한국교회를 향한 원로의 제언을 담았다. 일평생 목회와 한국교회 연합운동, 신학교육에 헌신한 길 목사는 뉴노멀 시대에도 변함없이 목회의 본질인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나가야 할 방법에 대해 말한다.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는 영성 목회의 길을 걸으며 한국교회의 부흥 성장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휴먼 네트워킹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해 온 길자연 목사의 목회 여정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엿볼 수 있다성경에서 답을 찾고 정통적 가치 안에서 도전과 순종으로 걸어온 그의 목회 여정은 가슴 떨리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면서 특히 목회자들에게는 어떠한 마음가짐과 태도로 사역을 하고 목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없는 격려와 조언이 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특히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는 목회 은퇴 10년 후에 기록한 숙성된 자기 성찰이며, 객관화된 자화상으로써 신뢰성 있는 자서전이라고 평가했다.

 

박 목사는 저자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써 쓰임받는 모든 것을 가식 없이 노출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이나 이벤트 중심이 아닌 기도, 말씀, 영혼 사랑, 그리스도 닮음의 정도목회의 진수를 보여준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역 현장에서 도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 목회자가 지녀야 할 품격에 대해, 뉴노멀 시대의 목회 지침, 영성 처방전, 체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 촉구 등 사도 바울의 목회서신처럼 후학들을 깨운다고 서평했다.

 

길자연 목사는 부친에 이어 한의대를 졸업해 개업 한의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해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다.

 

서른이 갓 넘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해 지금의 왕성교회를 일으켰으며, 기독교북한선교회 이사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이사, 총회신학대 재단이사, 예장합동 총회장, 개신교연합 부활주일 연합예배 대회장, 영성 목회연구회 총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독교북한선교회 총재, 총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이사장, 칼빈대학교 총장, 총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 양평에서 백합전원교회를 섬기고 있는 길 목사는 지나온 80 평생의 생애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고, 이번에 책을 쓰면서도 크신 은혜를 경험했다. 이제 남은 생애는 서산의 낙조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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