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순교자의소리, 인도 사우라부족 목회자들 교육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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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교자의소리, 인도 사우라부족 목회자들 교육지원 나서

기독교 확산을 이유로 핍박받는 목회자 가정 생계 지원도
기사입력 2021.10.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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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순교자의소리(대표 현숙폴리 목사, 이하 VOM)에 따르면 최근 인도 내 기독교인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을 향한 핍박이 나날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OM“30년 전 인도 동부 사우라 부족 중 기독교인은 200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20만명으로 증가해 총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러한 성장은 힌두교가 다수인 오디샤주 사우라 마을에 거주하는 사우라족 목회자들에 대한 분노와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현재 VOM은 해당 지역 목회자 18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필요를 공급하면서 미래에 일어날 수도 있는 더욱 심각한 핍박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숙 폴리 목사는 인도 동부 사우라족 마을에는 기독교인들이 많은 반면 힌두교 마을에는 극소수의 사우라족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다. 그런 힌두교 마을에 사는 기독교인은 매일 핍박받는다면서 보통 목회자들이 가장 많은 핍박을 받는다. 이는 힌두교 마을 주민들이 목회자들 때문에 기독교인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VOM에 따르면 사우라족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은 힌두교를 버리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거부당하고, 공동 우물과 지역 상점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며, 구타당하고 교회 건물이 불타는 등 핍박을 당한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핍박받는 목회자들 중 정식으로 성경 교육을 받은 사람은 단 3명뿐이라는 것이다. 1900년대 초 캐나다 침례교 선교사들이 사우라족 마을에 복음을 전하고 기독교로 개종시켰지만, 이 지역의 목회자들에게는 여전히 성경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현숙 폴리 목사는 세대가 바뀌면서 이 마을의 일부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이름만 기독교인일 뿐 진정한 기독교 가르침이 절실히 필요하다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기독교인들이 힌두교 마을에서 겪고 있는 핍박만큼이나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18명의 목사들은 모두 기혼자로 각각 2~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이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쏟는 시간을 고려해 보면, 성경 훈련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말도 안 되는 호사처럼 보일 정도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VOM은 이들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오디샤주 북서쪽 라가르에 있는 가장 가까운 성경대학과 협의해 6개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VOM은 목회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아무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목회자들은 훈련에 참가하는 동안에도 가족과 교회를 계속해서 돌볼 수 있다.

 

현숙 폴리 목사는 지금까지 이 목사님들은 지난 30년 동안 기독교가 그 지역 부족 전체에 퍼진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대가를 치러왔다. 급진적인 힌두교도들은 기독교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고, 그것 때문에 목회자들이 고통당하고 있다우리 순교자의소리는 핍박을 무릅쓰고 현지에 남아 그리스도의 신실한 증인이 되기로 결단한 성도들을 돕는다. 이 귀한 사역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하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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