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기독교인 1000명 대상 감사인식조사 결과 발표 예고

  • 입력 2021.10.25 21:5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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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11월11일 기독교인들의 감사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감사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기독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감사인식조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기독교인 대상으로 진행된 감사인식조사로 ‘감사’에 대한 인식, 감사 행동, 감사하는 마음의 결과, 감사 캠페인 등의 주제로 조사가 시행됐다.

조사결과는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감사웨비나를 통해 발표되며, 한국교회의 감사운동을 점검하고 새로운 감사운동의 방향성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국교회에 감사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소망을 회복하고자 감사챌린지를 기획했으며, 챌린지의 일환으로 감사웨비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감사웨비나는 ‘감사’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와 성도 누구든 참가 가능하며 11월 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웨비나 참석자들에게는 감사리서치 리포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감사웨비나에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이의용 교장(전 국민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감사챌린지의 주제곡인 ‘범사에 감사를 주심 믿네’를 FIA워십과 유튜버 KEI가 찬양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감사인식조사>를 주제로 조사발표를 진행하며, 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이의용 교장이 <위드 코로나시대, 한국교회 감사운동의 새로운 방향성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감사웨비나에 앞서 “코로나19로 감사의 마음을 잃기 쉬운데, 이번 감사웨비나로 한국교회와 많은 분들 안에 감사의 능력과 은혜가 새롭게 회복되길 소망한다”며 “목회자들도 적극 참석하여 기독교인들의 감사인식을 확인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감사챌린지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6일 동안 나, 가족, 교회, 이웃, 환경, 하나님을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고, 감사노트를 작성하는 캠페인이다. <153 감사노트>(이찬수 저, 규장)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하루에 1번 감사말씀을 묵상하고, 감사 제목 5개를 적고, 주변에 감사를 3번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감사챌린지는 한국교회 성도 10만명을 대상으로 11월15~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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