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간직한 청소년들의 성장 드라마 뮤지컬 ‘아이캔플라이’ 오픈

  • 입력 2021.10.25 22:5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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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아이캔플라이>가 11월4~28일 서울 종로 연동교회 열림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10대들의 성장드라마를 그려내며 저마다의 마음 속에 아픔을 가진 청소년들의 성장과 회복을 담아낸 <아이캔플라이>는 코로나로 위축된 사회 속 청소년들에게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캔플라이>는 2019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0년 10~12월에 공연했고, 올해 11월 다시 무대를 연다.

뮤지컬 배우는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렉스와 웹드라마 치즈필름 시리즈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별히 작년 은우역에서 올해 주혁역으로 함께 하는 이진희, 뮤지컬 <위키드>의 네사로즈역과 뮤지컬 <원더티켓>의 혜나역으로 참여했던 전민지, 그리고 뮤지컬 <팬텀>의 오페라 가수 듀퐁역과 2011 음악저널 콩쿠르 1등 경력의 이대승이 함께 한다.

이에 더해 뮤지컬 <드림스쿨>외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송지수, 뮤지컬 <버킷리스트>에 참여한 사현정,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앙상블로 함께 했던 강민주와 2018 NYJ음악콩쿠르 뮤지컬 부문 1위 수상의 배다빈이 함께 하며, 안예은의 <출항> 뮤직비디오에 단독무용수로 함께한 조용현과 <홍지민의 고민상담 SHOW>등에 참여한 이지우가 출연한다.

또한, 2020 경향뮤지컬 콩쿠르 일반 우수상, 2021 아리인 뮤지컬 콩쿠르 금상 수상 경력의 손병효와 연극 <그 남자 그 여자>의 정민역 등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민광준과 같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무엇보다, 영화 <극한직업>을 CJ E&M과 공동 제작한 영화사 해그림㈜이 처음으로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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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측은 “침체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낸 좌절과 우울로 인해 사라진 희망의 자리엔 무기력함만이 남아있다. 뮤지컬 <아이캔플라이>를 관람하는 이들이 등장인물들의 아파하고 좌절하면서도 결국 한 단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한 성장기를 보내고 있는 10대, 20대의 수많은 은우와 예나에게 자신이 지닌 소중한 가치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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