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뮤지컬 ‘요한복음’ 개막부터 기립박수 매진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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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한복음’ 개막부터 기립박수 매진 행렬 이어져

성경 요한복음 한 권을 소극장 한계 뛰어넘는 역대급 스케일에 담아내
기사입력 2021.10.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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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요한복음을 바탕으로 한 새 창작 뮤지컬 <요한복음>1021일 개막한 가운데 10월 티켓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요한복음>은 신약성경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를 직접 보고 들은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거의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왔다. 관객들은 대사까지 성경 구절 그대로를 가져오는 과감한 시도와 속도감 있게 이어지는 춤과 노래, 소극장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 구성에 큰 호평을 보냈다. 지난 21일 첫 공개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복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한 차례 개막이 연기된 바 있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10월 매진에 이어 11월 예매도 이미 70% 이상 완료됐으며, 빈 좌석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뮤지컬 <요한복음><요한계시록>처럼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요한계시록 일부 내용에서 스토리를 착안한 <요한계시록>과 달리 신약 성경의 하나인 요한복음 전체를 거의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한복음>을 처음 관극한 관객들은 송스루 방식에 기반하여 150여분의 러닝타임 내내 끊이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넘버들과 힘찬 군무에 감탄을 쏟아냈다. 20여명의 배우들이 물 흐르듯 등장과 퇴장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속도감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물론 요한복음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과 에피소드들을 빠짐없이 모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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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소극장에서 보기 힘든 회전 무대와 움직이는 배 세트였다. 이처럼 특별히 제작된 무대장치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관객들은 마치 단순히 공연을 본 게 아니라 성경 요한복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것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131일까지 서울 압구정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요한복음>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네이버예약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730,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1시와 6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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