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이라도 더 연금 받도록 발굴 작업

  • 입력 2021.11.02 13:28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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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불명등록자 대부분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사각지대였던 복지제도 안내와 혜택이 이번 기초연금 대상자 발굴조사를 통한 어르신들 복지 추진 계획으로 물꼬를 열게 됐다고 국민연금공단 고양일산지사(지사장 장춘영)가 전했다.

 

11월 말까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선정 대상은 만 65세 이상 최근 5년 이내(17.1.1~21.8.31)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들이다. 지자체가 사전 조사를 통해 발굴대상을 선정하면 공단은 사전조사에서 확보한 연락처나 거주지로 개별 접촉 안내한다.

 

아울러 공단은 지자체 협조를 통해 지역의 공공게시대 등에 현수막, 포스터를 게시해 기초연금 신청 홍보도 함께 추진함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집중 발굴한다.

 

기초연금 상담 및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콜세터(국번없이 1355, 유료)로 문의하고 신분 노출을 기피할 경우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상담받는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장춘영 지사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기초연금에서 소외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분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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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포스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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