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제25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져

  • 입력 2021.11.04 12:2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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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1일 CTS아트홀에서 ‘제25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 감경철 회장은 이임하는 신정호 목사와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취임하는 류영모 목사와 배광식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취임사를 전한 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참 중요한 때 CTS를 섬기게 된 것을 영광스러우며 또한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CTS는 한국교회가 낳은 방송이고, 한국교회를 위한 방송이기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잘 품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찌그러진 한국교회에 생명을 다시 흘려보내는 CTS가 되길 바란다. 작은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으로서 공동대표이사를 연임하는 이철 감독은 “위기를 겪으며 방송선교의 가치가 높아졌고 귀해졌다. CTS는 한국교회가 연합으로 세운 가치있는 방송이기에 1년간 함께 새로 동역할 두 분께 감사드리고, 방송을 통해 놀라운 열매가 가득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동대표이사를 이임하는 신정호 목사는 “정상이 비정상이 되고 비정상이 정상이 되어 염려와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CTS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던 1년이었다”며 “1년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끊임없이 CTS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도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애쓴 CTS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고영기 목사(CTS이사)의 인도로 김진열 장로(CTS이사)가 기도하고,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1995년 영상선교사역의 시작을 알린 CTS는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영상선교의 선도주자로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애쓰며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다”며 “다윗의 불이 이스라엘에 꺼지지 않은 것 같이 다음세대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CTS와 새로 취임하는 공동대표이사님들께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사인사를 전한 감경철 회장은 “새로 취임하시는 공동대표이사님들은 순수복음방송으로 복음의 지경을 넓히도록 CTS에 많이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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