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장마비 기대하며 2015년 맞이해

  • 입력 2015.01.05 17:5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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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을 감사하고 새해에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는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가 전국 각지에서 드려졌다.

강남중앙침례교회(피영민 목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수양관에서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에스겔 34:26)를 주제로 2015년 신년산상축복성회를 개최했다.

매년 그렇듯 수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은혜를 사모하는 발길들이 이어져 3일 동안 풍성한 말씀의 잔치가 벌어졌다.

이번 성회에서는 피영민 목사를 비롯해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배국순 목사(송탄중앙침례교회),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가 강단에 올라 은혜로운 말씀과 함께 축복을 쏟아냈다. 저마다 말씀은 달랐으나 하나같이 뜨거운 기도를 이끌며 축복의 지경으로 인도했다.

첫날 말씀을 전한 김문훈 목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며 “언제나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을 실천하는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이에게 큰 일을 맡기신다”며 “감사함으로 맡은바 사명을 다하여 은혜와 축복의 장마비를 맞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양수리수양관은 해마다 성회를 통해 기도의 응답이 허다하게 나타나는 응답의 성산으로도 불린다. 때문에 모이지 않는 성도들 때문에 곤란을 겪는 곳들과는 달리 매번 성회 때마다 만석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말씀으로 위로받고 지혜를 얻으며, 병을 치유받고 방언이 터지는 등 침례교회의 수양관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역사를 목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결받지 못한 기도제목을 갖고 수양관을 찾은 성도들은 기도 후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가 매년 다시 찾는 매니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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