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 시무감사예배 드리며 힘찬 한 해 열었다

  • 입력 2015.01.06 10:4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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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이명구 목사)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대강당에서 시무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교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영철 총무국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학남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예감 신학교 찬양율동과 학생들이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찬양으로 특별 율동을 했다.

봉독된 로마서 12:1~2절 성경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합시다’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명구 감독은 “목회자가 올바른 신앙주관을 가질 때 많은 영혼들을 살릴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오히려 많은 영혼들을 침몰시키게 된다”며 “목회자와 교회, 교단이 한 사람의 주관에 좌우되지 않고 성경적 주관 위에 서서 양 무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 예감 총회도 교단의 전례·전통을 면밀히 살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새로워질 때 개인도 교단도 성숙해지고 부흥·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단 소속 창복제일교회에서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해 필리핀 구마포 지역 교회개척자금으로 전달됐다. 이후 김창기 감독의 격려사와 총무국장의 광고가 이어졌고, 신신묵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식사 만찬으로 교제를 나눴고, 연회실행회의 및 파송위원회의, 국장회의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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