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장애인대교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열어

  • 입력 2021.11.24 16: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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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장애인대교구가 24일 교회앞 베다니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킬로그램 김장김치 1200상자를 장애인 가정 1000곳과 관계기관 등에 전달했다.

매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올해도 업체에서 구입하여 제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 사랑이 어려움에 처한 모든 국민들에게까지 확대되어 앞으로 대한민국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행복해지는 나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 재정의 무려 1/3을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는 사역에 사용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굿피플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회사업을 펼쳐가는 등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 겨울 연말연시 기간에 ‘작은자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목회 방향으로 정하고, 쪽방촌에 희망박스 전하기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구제사역들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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