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국제청소년성취보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

  • 입력 2021.12.01 15:3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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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교육국과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최헌영 대표이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광호 이사장)이 11월30일 국제청소년성취보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철 감독회장과 최헌영 대표이사, 이광호 이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과제가 미래의 세대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감리교회는 특별히 이 문제를 두고 깊이 기도하고 애쓰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애쓰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름다운청소년들 최헌영 대표는 “국제 정치 포상제가 각 기관들을 통해 실질적으로 확산되고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청소년 활동진흥원과 함께 연계해서 미래세대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청소년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기 등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청소년 자신의 맞춤형 개별 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며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아름다운청소년들은 포상운영 사무국으로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현재까지 700여명의 포상 청소년을 배출하는 등 포상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은 포상운영사무국에 포상제 라이선스를 부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포상운영사무국은 이로써 △지역 내 포상제 운영 및 관리 △포상센터의 선정 및 운영 지원 △포상담당관 자격 관리 △청소년 포상활동 지원 △은장 포상 인증서 발급 승인 등의 권한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포상제 서브라이선스를 체결한 포상운영사무국은 총22개로, 6개의 민간 법인 및 단체와 16개의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있으며, 향후 신규 포상운영사무국을 선정하여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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