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등 다채로운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를 즐기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길을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놀라은 역사를 담은 애니메이션 ‘십계’에서 ‘스파이더맨(노웨이홈)’, ‘귀멸의 칼날(나비저택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십계’는 신앙인 대다수가 알고 있지만 모세의 기적과 출애굽의 유구한 여정을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으로 펼치며 극찬을 받은 바 있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열 가지 재앙과 홍해의 기적 등 약속의 땅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나열해 성경 속 내용을 완벽히 표현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러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만난다. 각각 시리즈로 사랑받는 두 캐릭터를 한 작품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어 마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과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영화로 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다.
12월 다채로운 영화들의 이은 개봉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십계’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