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회 제1회 성탄캐럴 공모전 이찬용 성도 대상 수상

  • 입력 2021.12.08 22:04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jpg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음악부(부장 정민조 목사)가 7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제1회 성탄캐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제출했고, 만리현교회 이찬용 성도가 「Celebrate」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상은 임은택 집사(은평교회)의 「외쳐라 크게 소리쳐」, 장려상은 박지영 집사(성락성결교회)의 「12월의 행진곡」, 최기욱 목사(성락성결교회)의 「하늘의 별 반짝이는 밤에」, 최신규 목사(주안제일교회)의 「다함께 노래 불러요」, 조복실 집사(길갈교회)의 「사랑의 주 예수님」이 각각 선정됐다.

교회음악부 소위원 백병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총회장 지형은 목사와 정민조 목사가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축하를 전했다.

심사위원 백명진 교수(서울신대)는 총평을 통해 “심사의 공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자들에 대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가려진 채 진행됐으며,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창의성, 적합성, 전달성, 대중성 4개 부문으로 세분화시켜 심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높은 수준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그 가운데 6팀만을 선정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며 “성결교단 음악부의 미래가 아주 밝고, 우리 교단에 숨은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감사할 수밖에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찬용 성도(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는 “도전한다는 심정으로 응모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더없는 영광”이라며 음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기성 교회음악부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음원들을 서울신대 실용음악과의 편곡 작업을 거쳐 전국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