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총회 ‘2022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드려

  • 입력 2022.01.03 17:0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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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2022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협의회장 홍신종 장로) 주최로 3일 성락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만에 열리게 된 신년하례회에는 총회 임원들과 교단 원로들, 서울 9개 지방회 남전도회원, 평신도기관 임원, 총회본부 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홍신종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신년감사예배는 신동철 장로가 기도하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변곡점의 교훈으로 새해를 열며’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사도행전의 말씀에서 초대교회가 부흥할 때는 상승곡선, 박해를 받을 때는 하강곡선을 그리는 역사의 변곡점을 찾을 수 있다”며 “성경 역사의 변곡점은 항상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70~80년대 부흥기의 상승곡선 후 90년대 중반부터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교단과 한국교회가 재부흥하는 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안성우 목사(서울서지방회장)와 정승일 목사(서울제일지방회장), 장헌익 목사(서울북지방회장), 윤성원 목사(전 총회장)가 국가와 민족, 교단발전과 성결성 회복,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으며, 한기채 목사(전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축하 및 하례회에서는 장광래 장로(부총회장)와 곽웅기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가 격려사를, 황덕형 총장(서울신대)과 박영남 장로(성지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서울지역 9개 지련 회장단, 교단 평신도 단체장, 총회본부 국실장 등이 차례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편 기성총회의 이번 신년하례회가 호텔이 아닌 교회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욱 예배에 집중하고 신년감사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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