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 고영일 후보 정책발표 기자회견 “백신 강제접종 철폐하라”

  • 입력 2022.01.07 12:4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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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당 고영일 대통령후보가 6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아 참배하고 ‘고영일 후보 정책발표 및 방역 사회주의, 백신강제접종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고 후보는 앞서 △종교인과세 폐지 △여성가족부 폐지 △백신패스 폐지 및 진상조사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이중과세 폐지 △법인세 19%까지 인하 △개인소득세 최고구간 20%로 고정 △외국인 의료보험 중단 △중국인 국내 입국금지 △중국인 110만명 강제출국 △공자학원 폐지 △외국인 투표권 폐지 △불법체류자 전원 강제출국 △국가인권위원회를 북한인권위원회로 개편 △공공장소에서 동성애 및 낙태 조장시 형사처벌 등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고 후보는 “오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모든 기초는 여기 묻혀 있는 선교사들의 도움을 힘입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이 땅에 와서 순교한 그들의 공로로 복음이 전파됨으로 대한민국이 이토록 성장했고, 저와 여러분이 이 자리에 서서 그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혁명당은 목회자 과세법을 비롯해 양도소득세, 종부세, 상속세, 증여세를 완벽하게 폐지하겠다. 국민들에게 재산권을 돌려주면 국가가 국민들을 억압하는 수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제1야당은 못한다. 이 일은 국민혁명당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사랑하는 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해낼 수 있다. 자유를 되찾기 위해 애쓰는 국민들과 단체를 하나로 모으면 두 달 뒤 선거를 통해 피흘림 없는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민혁명당과 함께 싸우자”고 했다.

구주와 변호사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고 한미동맹 기독교입국론을 굳건하게 지킬 정당은 국민혁명당밖에 없다. 반드시 국민혁명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구 변호사는 “기자회견의 주제는 백신 강제접종 규탄이다. 백신 효과에 대해 말이 많지만 중요한 팩트는 이미 1500명 이상의 국민이 백신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다. 3~4만명 중 1명은 백신을 맞고 사망한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입증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백신을 맞으라는 것은 1000~2000명의 국민은 죽어도 괜찮다는 무서운 생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백신 강제 접종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생각하는 방역 정책이 전문가들에 의해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구 변호사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패스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백신 패스는 말이 안 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국민들이 난리가 나서 국회에서 백신 패스 법안을 중단시켰다”며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전문가들도 반성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생각하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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