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신년하례회 열고 '승리하는 해' 다짐

  • 입력 2022.01.20 17:24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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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시작하면서 (사)남포월드협의회(대표총재 오범열 목사, 대표회장 강복렬 목사)는 20일 안양 라임뷔페(마벨리에)에서 신년하례회를 드렸다.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안양성산교회)는 “흐르는 물도 바위절벽을 거쳐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지는 태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로 곱게 빛난다”며 지구촌 곳곳에 코로나19, 재난,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로 하여금 축복의 기념비적 이정표를 세우도록 독려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자고 격려했다.

 

대표회장 강복렬 목사(소생교회)도 “하나님의 마음을 닮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시대가 갖고 있는 현대성이란 합리주의, 개인주의를 경계함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개혁이 필요하다”며 복음의 불이 임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예배 전 윤영준 전도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섭외총재 김순열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했다. 먼저, 대표회장 강복렬 목사는 "신년하례회에 오심을 환영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이 많아지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성회총재 신상철 목사의 대표기도, 문화회장 조미자 목사의 ‘오늘도 그 이름을 부르네’란 특송이 잔잔히 울렸다. 설교는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가 전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란 설교에 앞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존경하는 회원 들위에 섬기는 교회와 사역위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길 축원한다”며 인사했다.

 

“동성연애, 건강가정기본법, 포괄적차별금지법 등 가짜인권, 가짜평등 악법의 장벽을 만났지만 작년 국회 입법 본안에 올라가지 못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본회가 되길 강조했다.

 

요셉은 파란만장한 인생 가운데도 마침내 승리한 것은 미래의 꿈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적극적 진취적 창조적 건설적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현실은 어둡지만 구름속에 가리워진 태양을 보고 희망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하나로 결속되어 신앙의 절개를 지켜 나가자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교육총재 최귀석 목사(행복으로가는교회)는 “본회 대표총재, 대표회장의 열심이 서로 닮았다”고 운을 뗀 뒤 “혼란하고 어지러울수록 겸손히 내 안에 내려놓고 부셔야 할 것을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예수인교회)의 광고를 통해 장소와 모든 편의 그리고 애찬을 제공하신 오범열 목사와 교우들께 감사하다며 새수첩과 고급기념품을 준비했고 어느 때보다 축복권 선물 후원이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2부 하례회는 대표본부장 정복균 목사(희망찬교회)의 재담과 유머있는 진행으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소진우 목사(예복교회)는 “요즘 속 터지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말했다. 일년 내내 부흥회 다니느라 분주했는데 가만히 있으니 그런 말을 한다. 주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면 된다고 생각한다. 막히면 멈추고 뚫리면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진다며 덕담을 전했다.

 

김순열 목사(행복한양문교회)는 “친구 목사가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으라 해서 웃고 말았지만 우리는 성령충만 받아서 승리하는 한해가 되길 축복하며 인사할 때 ‘하나님이 큰 복을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상철 목사는 ”여러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뵈어서 감사하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복을 누리길 바란다“며 목회선상에서 열매맺는 목회사역을 이루어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길 기대한다고 축복의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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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단·대표회장 등이 축하케익 절단식을 갖고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 대표회장 강복렬 목사, 문화회장 조미자 목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어 미리 자원한 선물들을 모아 추첨 축복권 발표가 있었다. 순서지에 기명된 번호가 호명할 때마다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헬스 실내자전거를 비롯해 귀한 상품들이 골고루 준비돼 푸짐한 나눔의 시간을 갖고 넉넉한 애찬을 통해 즐거운 교제로 하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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