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목사 큐티강해 요한계시록 3권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 발간

  • 입력 2022.01.24 11:2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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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출간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요한계시록 3권’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가 위기의 시대를 이겨내는 힘을 공급하며 인기를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한계시록 11장부터 14장까지의 말씀 묵상을 담은 3권은 1권 <내가 너를 아노라>, 2권 <말씀을 먹으라>에 이어 큐티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입시와 취업, 사회생활과 결혼생활까지 우리의 모든 삶은 전쟁과도 같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가 몰고온 위기는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으며, 먹고 사는 가장 기초적인 것조차 위협받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러한 위기의 때에 크리스천들은 더욱 믿음을 지킬 것을 요구받는다.

김양재 목사는 이 책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전쟁 가운데에서 성도는 승리한 자’라고 일깨운다. 예수님이 모든 전쟁에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에 어린양을 따르는 성도들은 모두 승리자라는 것이다. 우리가 쓰러지고 넘어지는 것은 패배해서가 아니라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양육하심이자 승리로 가는 여정이라고 강조한다.

김양재 목사는 “우리는 날마다 떨어지고 곤두박질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 이상하다.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날마다 추락하는데, 하나님은 이 전쟁에서 ‘우리는 다 이겼다’고 말씀하신다”며 “주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사탄의 머리를 치셨기에 죽음의 권세가, 사탄의 궤계가 결코 우리를 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새끼 독수리가 어미 독수리처럼 활공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하나님도 우리를 이렇게 양육하신다. 우리를 주님의 참제자, 말씀의 전문가로 키우시고자 험한 세상 가운데로 밀어 넣으신다”며 “험한 세상 가운데 딱 떨어뜨리셨다가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자신의 날개로 받아 보호하신다. 험한 이 땅에서 자기 백성을 기적적으로 양육해가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떨어짐은 실패가 아니라 양육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어떤 떨어진 자리에서도 살아내라. 내가 피투성이라도 살아내기를 바란다. 계시록은 사탄이 우리를 어떻게 대적하는지, 사탄의 갖가지 공격 방법을 알려주시는 책이다. 그러니 무서운 책이 아니라 사랑의 복음이다. 죽지 말고 살라고 주시는 말씀”이라며 “이 계시록 말씀을 승리의 비법으로 두고 걸어가자. 어린양의 피와 말씀으로 공동체가 사탄을 이겼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는 다 이겼다”고 선포했다.

큐티강해 요한계시록 3권 <우리는 다 이겼습니다>는 △Part1 증인이 되라 △Part2 즐거워하라 △Part3 지혜가 여기에 있다 △Part4 새 노래를 부르라 등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양재 목사는 4대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 신학대학원(구 기독신학대학원 M.Div)을 졸업한 후 2003년에 우리들교회를 설립했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시댁에서 고된 시집살이 5년만에 가출해 찾아간 기도원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게 됐다는 김 목사는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극적으로 회개한 일을 계기로 영혼 구원 사역에 헌신하게 됐다.

이후 고난이 축복임을 역설하며 삶에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조명하는 말씀묵상에 힘써왔으며, 2000년에 큐티엠(QTM)을 설립하여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사랑받고 사랑하고 결혼을 지켜야 하는 11가지 이유』, 『면접』, 『절대복음』, 『절대순종』, 『내가 너를 아노라』, 『말씀을 먹으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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