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영 목사가 수십 년 파헤친 불교의 정체 발간

  • 입력 2022.02.09 13:19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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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거룩한 부처님입니다.” 

조계종 성철 스님의 1987년 석탄절 법어를 인용하며, 스님과 불교 신자들의 기독교 입문 필독서가 상하 시리즈로 발간됐다.

대(對) 불교권 선교 전문기관 ‘온누리선교회’를 설립하고 20년간 불교와 기독교 비교연구에 몰두해온 저자 김중영 목사는 오랜 시간 연구·집필한 후 결국 발간을 결행했다. 그는 불경이 성경을 모방했다는 사실을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불교의 윤회설을 1/3 이상 한국 개신교인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50%가 불교 교리나 기독교 교리가 결국 비슷한 진리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한국 갤럽 ‘2015 한국인의 종교’에서 도출됨으로써 개신교인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김 목사는 “이런 기저에는 동방(東方)기독교가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전래해 경교(景敎)라 이름했다. 당시 신라에서 중국 당(唐)에 유학 간 승려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관세음보살과 미륵 신앙으로 포장된 한국 불교가 성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결정적인 증거가 1956년 경주 불국사 경내에서 돌 십자가, 아기 예수를 품은 마리아상이 발견됐다는 것.(현 숭실대 박물관 소장) 김 목사는 불교의 관세음보살의 모델이 예수님이며 미래에 온다는 미륵보살의 모델 역시 재림 예수님을 모방했다면서, 대승(大乘)불교는 석가모니를 신(神)으로 만들기 위해 구절을 변형한 불경을 가르치며 인간 석가모니를 신격화한 것이라 강조했다.

‘불교와 기독교를 해부한다’라는 주제로 이미 교회와 신학대학원을 순회해 영상강의를 진행해온 김 목사는, 우선 책을 통해 세상에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2100여 쪽에 달하는 장서를 출간했다.

김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불교는 혼합(混合)종교로써 구원(救援)이 없다’고 정의하고 있다. 대승불교는 석가모니를 신으로 만들어 그 앞에서 기도하고 복을 비는 대상으로 세웠다며, 과학적·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불교의 실체를 규명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불교가 비교 대상이 되어서가 아니라, 성경 모방 사례가 너무 많아 부득이 비교 연구한 것”이라는 김 목사는 “‘불교와 기독교를 해부한다’(상하) 책에는 각종 도해(圖解)들과 도표(圖表)들을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요점 정리, 의문점 등 양 종교에 대한 궁금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수록한 전도용”이라고 밝혔다.

본서 특징 가운데 저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집대성한 석가모니 설법이 가장 많이 담긴 △원시불교 ‘아함부경전’ 주요 내용 요약정리를 위시한 △불교와 기독교 소개, 경전을 기준으로 신관, 창조론, 우주관, 죽음관, 구원관, 종말관, 교조론, 경전론 △성경의 구절을 모방한 불경 구절 수록 △불교경전 총목록 정리에 의한 특징 분석 등 심도 있는 비교연구다.

“기독교인 누구나 책을 읽고 나면, 불교 신자들이나 스님까지 전도할 수 있다”며 “한국의 불교는 대승(大乘)불교라 스님, 불교 신도들이 원시불교 ‘아함부경전’을 모르기 때문이고, 불교대학조차 가르치지 않기에 ‘불교계에 던지는 131가지 공개 질문’을 수록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김중영 목사의 저서는 △석가모니는 신이 아니다 △대승불교는 순수불교가 아니다 △윤회와 3계와 열반은 허구다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은 초림예수를, 미륵불은 재림 예수를 모방하였고 극락세계는 천국을 모방하였다 △불경은 저작자가 없으며 세기경은 창세기를 모방하였다 △어리석고 불쌍한 불자들이여! 헛된 우상숭배에서 해탈하여, 광명을 찾으세요 등 다수다.

김 목사는 ‘2천만 불자에게 예수님의 복음을’이란 좌우명으로 복음 전도의 사명 계획을 덧붙이고, 불교의 정체를 분석해 무지의 고통 속에 놓인 저들을 구원하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은 ‘주문제’로 발송하며, 택배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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