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개신대학원대학교, 소강석 목사에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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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대학원대학교, 소강석 목사에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

모교 사랑 드러낸 소 목사 “37년 전 신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
기사입력 2022.02.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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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 박사)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17일 종암중앙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개신대는 다수의 논문과 저술로 한국교회에 기여한 학자이자, 국민훈장 동백장, 마틴루터킹 재단 국제평화상, 윤동주문학상 등 국내외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공로를 인정해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헌 총장은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고, 소 목사는 모교인 개신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됨에 감사를 전했다. 소 목사는 개신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인 개혁신학연구원에서 수학했다.

 

소 목사는 나는 예수님을 믿고 신학교를 간다고 집에서 쫓겨났다. 광주신학교 대학부를 고학으로 다녔고, 서울로 올라와서 개혁신학연구원을 입학했다개혁신학연구원에서 고학을 하며 푸르고 푸른 청운의 이상과 꿈을 펼쳤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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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이 어찌 모교를 잊을 수 있겠는가. 국적은 바꾸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개혁과 합동이 통합할 때 합동측으로 갔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나라 최고의 큰 교단인 합동 총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교회 연합기관인 한교총 대표회장도 역임했다고 개신대 출신 목회자로서의 자부심을 전했다.

 

특히 모교를 잊을 수 없어서 2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모교를 지원하는 일을 중단한 적이 없다. 매월 후원금을 보냈고, 개신대가 필요하다고 할 때는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 이것은 제 마음 속에 모교를 향한 추억의 토포필리아가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모교 사랑을 나타냈다.

 

소 목사는 수차례 거절하다가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보니 제 마음이 37년 전의 신학생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명예박사학위를 주신 조성헌 총장님께 감사드리고 교수님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동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조성환 박사(이사장)의 인도로 전상업 목사(총회총무)가 기도하고, 박영길 박사(총회장)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제하의 설교, 황호연 이사의 헌금기도, 박주옥 교수의 특송, 조경대 박사(설립자)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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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박사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한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순간이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때이고, 복음을 위해 많은 수고가 필요한 때이다. 성령충만으로 복음을 위해 진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항상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묵상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다윗처럼 승리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강대훈 교수(교학처장)의 사회로 학사보고와 학위수여청원이 이뤄졌고, 조성헌 박사가 명예철학박사와 철학박사, 성경주해박사, 신학석사와 목회학석사, 사회복지학석사, 상담심리학석사, 코칭학석사, 농업숲치유학석사, 목회연구 등 학위를 수여했다.

 

각별히 이사장상에는 유상신 목사, 총회장상은 황준성 목사가 수상했으며, 안정숙, 아리운벌드M, 김홍실 목사가 총장상을 수여했다.

 

조성헌 총장은 훈사를 통해 이 복된 자리에 오기까지 수고 많으셨다. 2년 동안 대면과 비대면으로 강의를 받으면서도 해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특별히 명예철학박사를 받으신 소강석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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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총장은 제가 졸업식에서 훈사를 한 9년이 넘는 세월 동안 4489명이 졸업했다. 우리 학교는 위기 상황마다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로 변화를 거듭해왔고, 앞으로도 시대적 사명에 따라 발빠르게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초심과 비전이다. 우리 학교의 초심은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신실한 목회자와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 초심을 잃지 말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 총장은 “20여년 전 겸임교수로 강의하시고 우리집에 와서 식사를 하셨던 분이 기억난다. 도시목회를 강의하시던 그분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 이웃을 향한 사랑이 짙게 느껴졌고, 그분은 지금도 여전히 선한 목자로서 변함이 없으시다. 더 열심히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다. 바로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으신 소강석 목사님이시다라며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수락하신 그 자체가 목사님의 흔들리지 않는 초심을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대선배되신 소 목사님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오랜 세월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훌륭히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 자리에는 증경총회장 이계석 박사와 전 총회장 최진기 박사, 윤이상 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신대학원대학교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철학박사와 신학석사, 목회학석사 등 총 50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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