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에 긴급구호팀 파견

  • 입력 2022.03.07 21: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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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이하 구세군)이 5일부터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구호텐트, 급식, 세탁서비스, 구호키트, 물품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호활동 첫날인 5일 구세군 긴급구호팀은 동해서 제1대피소(망상컨벤션센터)에 긴급구호텐트를 설치하여 분리된 잠자리를 제공하고, 이튿날부터 170여 명의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를 입은 200여 가정에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고, 세탁차를 배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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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와 생수를 전달했다. 이와같은 구세군의 구호활동은 1차적으로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동해시청과 추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전국 구세군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강원지역 산불의 조속한 진화와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 어디든지 구세군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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