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일상전도훈련 세미나 열려

  • 입력 2022.03.18 11:4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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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늘뜻교회(김영식 목사)가 제1호 부흥상에 선정되어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침례교는 17일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일상전도훈련 세미나에서 하늘뜻교회가 전도운동 부흥상 조건에 부합한다고 밝히며 시상식을 가졌다.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영혼 구령을 향한 침례교회의 열정은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하늘뜻교회의 열정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귀한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 많은 교회들이 이 혜택을 누리며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펼쳐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침례교는 지구촌교회와 함께 7주차 일상전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도훈련은 총회가 주관하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전도사역을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구촌교회의 전도사역 프로그램인 일상전도훈련과 협력해 300명의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일상전도훈련은 지난 1월 31일부터 6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지난 17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현장 모임을 7주간의 훈련 과정을 마쳤다.

온라인 강의는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침례교회)을 비롯해,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백승기 목사(백향목교회), 최종상 선교사(암니오스선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복음 전도에 대한 사명을 돌아보고 훈련내용을 숙지, 실제 전도 활동 이후의 간증 등으로 실제적인 사역들을 소개하고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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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백승기 전도부장은 “지난 6주 동안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고 실제 실습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전도의 어려움을 느꼈지만 무엇보다 복음 전도만이 교회의 희망임을 깨닫게 됐다. 아무쪼록 이번 훈련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우리의 삶이 전도의 삶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했으면 한다”며 “이번 전도훈련에 특별히 지구촌교회 헌신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단 차원에서 교회를 살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역에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7일 현장 모임은 일상전도훈련 간증을 시작으로 최성은 목사가 자신의 개척 사역과 목회 사역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박형균 목사와 유의동 목사, 유대연 목사, 조대로 목사 등 지구촌교회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일상전도훈련(만남 및 간증, 하나님은 사랑, 인간은 죄인,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믿음으로 구원, 결신 및 초대)과 복음전도와 셀교회 강의, 복음내용 전문 시범, 전도보고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구촌교회는 총회와 일상전도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에 1억8300만원 상당의 후원헌금과 전도물품(마스크, 화장품, 비누, 복음팔찌 등)을 전달했다.

최성은 목사는 “역대 최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안과 염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도에 힘쓰고 있는데 지구촌교회의 일상전도훈련 프로그램이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지역교회가 전도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도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성도들의 사랑과 후원의 마음을 담아 기쁨으로 후원함에 감사하며 복음 사명의 열정이 넘쳐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가 보다 다양한 전도 활동을 기획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총회도 최선을 다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교회들과 협력해 다각적인 전도 사역 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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