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침례교 홀사모 위해 4000만원 지원

  • 입력 2022.03.25 10: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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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목회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남겨진 홀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17일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에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는 2020년에도 48가정에 2500만원을, 지난해는 53가정 2650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80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홀사모를 대표해 강인숙 사모는 지구촌교회가 매년 후원함에 감사하며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강인숙 사모는 “지구촌교회의 뜻하지 않은 이 귀한 후원으로 많은 사모들이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홀사모들이 항상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교회를 위해 총회와 교단을 위해, 사모회와 개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이제는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은 목사는 “교회만을 바라보면서 일평생을 보내셨던 목회자를 먼저 보낸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며 교회가 홀사모를 위해 기도하고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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