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네팔선교연구원 ‘네팔 선교의 날’ 마련

  • 입력 2022.03.29 09:5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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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학교 네팔선교연구원(원장 권준호목사, 이하 네팔연구원)이 4월8일 ‘네팔 선교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올해는 1982년 한국 선교사가 네팔에 입국한지 4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네팔연구원은 복음의 수용성이 높은 네팔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2021년부터 4월8일을 네팔 선교의 날로 정하고 지키기 시작했다. 네(4)팔(8)이라는 이름에서 숫자를 가져와 상징적인 날을 정한 것으로, 동역교회들은 4월10일 또는 24일 등 교회 일정과 계획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네팔연구원은 지역교회들이 보다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수막 이미지 또한 다양한 형태로 마련했다.

네팔연구원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네팔교회를 세운다’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10년 동안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를 지원해 왔다. 2013년부터 영문으로 된 정기간행 학술지 ‘네팔크리스천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네팔의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해 네팔어 ‘구약개론’을 출판했다. 뿐만아니라 김한성 교수와 신성임 교수는 네팔 선교 관련 도서와 논문 등을 출간하며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네팔연구원은 “한국 선교사들은 교회 개척 선교, 신학 교육 선교, 의료 선교, 성경 번역 선교, 비즈니스 선교, 특수교육, 초등교육, 기숙사 사역, 목회자 재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네팔 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돕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 5권의 책을 저술 또는 번역하여 4월 중에 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한국 선교사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네팔 선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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