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목회하고 선교하는 실전중심 교육과정 오픈

  • 입력 2022.03.29 13:3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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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급속한 비대면사회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 못지않게 한국교회의 목회 환경도 전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단순히 예배를 영상으로 송출하는 수준을 넘어 성도들과의 양방향 소통이 요구되고 있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세계에서의 공동체 예배도 가능한 단계에 이르러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래목회포럼과 한국미디어선교회, 국제미래학회, 미래창의캠퍼스가 공동주최하여 ‘스마트 메타버스 목회 선교 1기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0만 스마트 메타버스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 동 과정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전 중심의 교육과정으로서 선교와 목회 및 다음세대 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4월25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본관 4층 믿음연수실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스마트 메타버스 이해’와 ‘메타버스 활용 목회와 선교 실전’이 주된 내용으로 이뤄지며, 노영상 한국미디어선교회 총장(전 호남신학대 총장)의 인사말, 이상대 미래목회포럼 대표(서광교회)의 축사에 이어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스마트 메타버스의 성경적 의미와 선교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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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마트폰과 노트북 연계 및 메타버스용 목회 선교 콘텐츠 파일 만들기 실전 △이프랜드(ifland) 메타버스 가입 및 만들기 체험 △이프랜드 메타버스 활용 목회와 선교 실전 익히기 △게더타운(Gather.Town) 메타버스 가입 및 만들기 실전 △게더타운 메타버스 활용 목회와 선교 실전 익히기 △젭(ZEP) 메타버스 사용법 및 목회와 선교 활용 실전 익히기 △메타버스 활용한 목회와 선교 응용 높이는 방안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메타버스 목회 선교 과정’은 접수 페이지 링크(https://url.kr/etc9ms)를 통해 접속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과정 비용은 25만원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참가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노트북과 이어폰, 스마트폰과 노트북 연결잭을 지참해야 한다. 수료자에게는 스마트 메타버스 선교사 위촉장이 수여되고, 스마트멀티미디어전문가(메타버스) 1급 자격증 검정비가 면제된다.

한편 이번 과정은 스마트메타버스선교아카데미와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며, 한국기독교교수연합회, 4/14윈도우한국연합, 한국외항선교회,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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